S/N:: 종로 익선동 골목 밥집 '익선동121'

종로 익선동

---

익선동 골목길을 지나다니다 발견한 밥집 '익선동121'

배고픈 우리는 망설이지않고 들어갔다.

가게 내부의 디자인은 깔끔했으며, 밥집 안의 자리도 충분했다.

메뉴판은 보기와 같이 정말 못찍었다.

다음부턴 음식보다 메뉴판을 더 잘찍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뒤에도 메뉴가 더 있었던걸로 기억.

잘 안보일수도 있지만 가격대는 7000원~ 9000원 정도였으며,

주류도 팔고있었다.

(와인, 맥주정도?)

우리는 바지락 부추 된장비빔밥과 바지락 순두부 뚝배기 찌개덮밥을 시켰다.

(물론, 카레도 맛있어 보였다)

위의 스피커에서는 기분좋은 재즈 음악이 흘러나온다.

밥이 나오기전 먼저 나온 레몬에이드

(+1500원)

평범한 레몬에이드 맛이다.

드디어 나온 바지락 부추 된장비빔밥과 바지락 순두부 뚝배기 찌개덮밥.

그중 눈에 띄게 보이는 두부의 양.

그렇다.

정말 많았으며, 뚝배기 바닥까지 있는 많은 양의 두부.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없이 먹을정도.

물론 순두부찌개도 순두부의 양이 많았다.

+수육 4점이 나온다.

수육 정말 맛있었다.

---

처음으로 가본 종로 익선동

그러다 우연히 들른 밥집 '익선동121' 밥의 맛은 맛있었다.

익선동에 들리면 다시 올법한 밥집이었다.